에듀테크/구글 연습세트

제미나이 딥 리서치에게 질문한 '브로콜리 펀치' 소개

commonkorean 2025. 3. 19. 16:00
반응형

인공지능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래 문제 해결 능력과 개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용론과 사고력의 저하와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성이 심화한다는 우려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현재가 아니라 미래 역량을 함양 차원에서 미리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도도 해야할 것입니다. 

저도 아직은 탐색을 하는 과정이기에 정답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제가 제미나이 '딥 리서치'라는 인공지능으로 '브로콜리 펀치'에 대한 글을 요청하는 것을 통해 올바른 사용을 고민의 장면을 공유합니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는 구글에서 개발한 최첨단 멀티모달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이를 기반으로 '노트북 LM'과 딥  리서치(Deep Research)가 효율적인 정보 활용과 연구 활동을 지원합니다. 

노트북 LM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심이고, 딥 리서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복잡한 주제를 탐구하고, 심층적인 연구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중점입니다. 

한 편의 논문을 업로드하여 인공지능과 대화를 하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것이 노트북 LM이고, 온라인 상에 있는 다양한 자료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연구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이 제미나이 딥 리서치라고 합니다. 

 

제미나이에 들어가면 왼쪽 상단에 '2.0Flash'와 ' Deep Research'를 선택해서 질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유료였던 ' Deep Research'가 무료로 제공된답니다. 

제미나이 플래시는 빠른 응답과 높은 효율성을 목표로 개발된 것이고, 딥 리서치는 다양한 자료를 탐색하여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 방법이라고 하네요. 

https://gemini.google.com/app

 

‎Gemini -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강화하세요

Bard가 Gemini로 바뀌었습니다. Google AI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계획하고, 학습해 보세요.

gemini.google.com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딥 리서치'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프롬프트로 '이유리의 브로콜리 펀치를 소개해줘'라고 입력하니, 처음에는 브로콜리 요리법이 나오더군요.

제미나이 딥 리서치가 처음에는 연구 계획을 짜봤다고 알려주는데, 여기에서 계획을 수정 요청을 해서 소설 작가라는 정보를 다시 입력하니, 다음과 같이 연구 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연구 시작을 누르니 아래와 같이 연구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유리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심층 분석

1. 이유리와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소개

이유리는 독특한 상상력과 현실을 기묘하게 결합하는 서사로 현대 한국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다.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빨간 열매」가 당선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해왔다 . 그녀의 첫 소설집인 『브로콜리 펀치』는 2021년 10월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이유리 특유의 매력을 담뿍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신춘문예 당선작인 「빨간 열매」를 비롯하여 2021년 '올해의 문제소설'로 거론된 「치즈 달과 비스코티」 등 총 8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이 소설집은, 작가의 초기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 그녀의 문학적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텍스트이다 .  

 

이유리의 비교적 이른 데뷔와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 경력은 그녀가 현대 한국 문학의 흐름을 반영하는 작가임을 시사한다. 특히 첫 소설집인 『브로콜리 펀치』는 그녀의 문학적 여정의 초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이후 그녀가 펼쳐낼 다채로운 이야기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신춘문예 당선이라는 성공적인 출발과 더불어 문제적인 소설로 평가받은 작품을 동시에 수록하고 있다는 점은, 그녀가 데뷔 초부터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에 도전하며 폭넓은 문학적 역량을 선보였음을 보여준다.

본 보고서는 이유리의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고자 한다. 작품에 나타나는 주요 특징과 주제, 그리고 문학적 스타일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 소설집이 현대 한국 문학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탐색할 것이다.

2.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개관: 일상과 초현실의 기묘한 조화

『브로콜리 펀치』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평범한 일상 속에 초자연적인 사건과 비일상적인 존재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독특한 세계관이다 . 소설 속 인물들은 이러한 기이한 현상에 크게 동요하거나 놀라기보다는, 마치 일상의 일부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 이러한 무덤덤한 수용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독자에게 낯설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특징은 이유리 소설의 핵심적인 매력으로 작용한다. 현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초현실적인 상황들이 소설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전개됨으로써, 독자는 기존의 현실 인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초연한 태도는 이러한 낯선 상황들을 더욱 일상적으로 느껴지게 만들고, 독자는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이는 이유리가 현실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여 독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의 감정적인 어려움을 непостижимым 방식으로 돕는다는 점 또한 이 소설집의 중요한 특징이다 . 기묘한 상황 속에서도 인물들은 서로에게 미묘한 연대감을 느끼고, 때로는 엉뚱하고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속 얽힌 매듭을 풀어준다. 이러한 따뜻한 인간 관계의 묘사는, 비현실적인 설정 속에서도 독자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지점을 마련해준다.  

 

더불어, 이유리 작가는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다 . 그녀의 작품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낯선 상상력과 활달한 문체"로 특징지어지며, 이는 독자가 이야기를 읽는 내내 유쾌함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복잡하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는 그녀의 작품은 독자에게 깊이 있는思考와 함께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에 수록된 단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제목 (한국어)영어 번역 제목
빨간 열매 Red Fruit
둥둥 Bobbing/Floating
브로콜리 펀치 Broccoli Punch
손톱 그림자 Fingernail Shadow
왜가리 클럽 Why the Egret Club
치즈 달과 비스코티 Cheese Moon and Biscotti
평평한 세계 Flat World
이구아나와 나 Iguana and I
Sheets로 내보내기

3. 표제작 「브로콜리 펀치」 심층 분석: 권투 선수의 푸른 고뇌

소설집의 제목이기도 한 「브로콜리 펀치」는 이유리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 중 하나이다 . 이야기는 권투 선수인 원준의 오른손이 갑자기 브로콜리로 변해버리는 황당한 설정에서 시작된다. 이 기상천외한 사건은 독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기이한 변신의 이면에는 권투 선수라는 직업이 원준에게 안겨준 내면적 고통이 자리하고 있다 . 그는 상대방을 때리고 증오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끊임없이 갈등하며, 이는 결국 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실제로 원준은 시합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워할 이유가 없는 상대방에게까지 억지로 분노와 증오를 느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 이러한 직업적 스트레스와 내면의 짐은 그의 오른손을 브로콜리로 변화시키는 초현실적인 현상으로 발현된 것이다.  

 

이야기는 화자인 '나'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나'는 원준의 브로콜리 손이라는 비상식적인 상황에 대해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반응한다 . 이러한 등장인물의 태도는 이유리 소설의 특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비현실적인 사건을 극적인 갈등이나 혼란으로 확대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일상적인 태도로 수용함으로써 독자는 사건 자체의 기이함보다는 그 이면에 담긴 의미에 집중하게 된다.  

 

한편, 소설은 원준의 이야기와 함께 안필자 할머니와 그녀의 앵무새 말자에 대한 이야기가 병행하여 전개된다 . 할머니는 앵무새 말자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슬픔에 잠겨 있고, 이는 원준의 기이한 고통과 함께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겉보기에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이야기는, 상실과 치유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미묘하게 연결되어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원준의 브로콜리 손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꽃으로 피어나는 변화를 겪는다 . 이는 그의 내면에 쌓여있던 분노와 고통이 점차적으로 해소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억눌렸던 감정이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되는 이미지는 독자에게 묘한 감동을 선사하며, 이야기의 치유적인 메시지를 강조한다.  

 

이야기의 말미에는 화자인 '나'와 원준, 그리고 안필자 할머니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함께 등산을 떠나는 장면이 등장한다 . 이들은 자연 속에서 각자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나가고, 할머니는 앵무새를 떠나보내고 원준은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해소한다. 이러한 공동의 경험을 통해 인물들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다.  

 

4. 이유리 작품의 주요 주제와 문학적 스타일

이유리 작가의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삶의 고통과 회복의 과정이다 . 그녀는 특유의 환상적인 설정을 통해 인간이 겪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고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독창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브로콜리 펀치」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나타나는 초현실적인 사건들은, 현실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상처와 갈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독특한 인물들을 통해 이유리 작가는 보편적인 인간 감정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시도한다 .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인물들의 삶 속에서도, 사랑, 슬픔, 분노, 희망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들이 섬세하게 드러난다. 이는 독자에게 낯선 상황 속에서도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이유리 작품에서 환상성은 단순한 흥미 유발의 도구를 넘어, 현실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문학적 장치로 기능한다 . 겉보기에는 황당하고 비현실적인 설정들이, 실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고통과 소망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독자는 이러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등장인물들의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유리 작가의 문학적 스타일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낯선 상상력과 활달한 문체"라는 표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 그녀의 글은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편안하고 위트 있는 어조를 특징으로 한다. 동시에, 예측 불가능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러한 독특한 문체는 그녀의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독자가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도록 이끈다.  

 

많은 작품에서 나타나는 열린 결말 또한 이유리 작가의 특징적인 서술 방식 중 하나이다 . 명확한 해답이나 완벽한 마무리를 제시하기보다는, 여운을 남기며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둔다. 이는 삶의 불확실성과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독자에게 이야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여운을 남기는 효과를 가져온다.  

 

5. 비평적 평가와 독자 반응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는 출간 이후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이유리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매력적인 문체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표제작인 「브로콜리 펀치」를 비롯하여 「빨간 열매」와 「치즈 달과 비스코티」 등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구병모, 박솔뫼 등 저명한 작가들의 추천 또한 이 소설집의 작품성을 입증한다 .  

 

독자들의 반응 또한 매우 뜨겁다 . 리디북스와 같은 온라인 서점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유리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평범한 듯하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과, 예상치 못한 유머와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한 독자는 수록 작품 중 하나인 「왜가리 클럽」을 언급하며, 힘든 시기에 다시 찾아 읽고 싶은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  

 

일부 평론에서는 이유리 작가의 작품을 황정은 작가의 작품과 비교하며, 일상적인 소재에 환상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시키는 유사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 이는 이유리 작가가 현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임을 시사한다.  

 

6. 결론

이유리의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는 평범한 일상과 기묘한 상상력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집이다. 권투 선수의 손이 브로콜리로 변하는 황당한 설정의 표제작을 비롯하여, 수록된 여덟 편의 단편소설들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삶과 회복, 그리고 보편적인 인간 감정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유리 작가 특유의 능청스럽고 활달한 문체는 독자에게 유쾌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낯선 상상력은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비록 2020년에 데뷔한 비교적 젊은 작가이지만, 그녀의 작품은 이미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현대 한국 문학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찾는 독자라면, 이유리의 『브로콜리 펀치』를 통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문학적 경험을 하기를 추천한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간에 ' непостижимым '라는 이해할 수 없는이라는 러시아어가 나오기도 하고, 소설 제목을 영어로 번역도 해 주네요. 

 

하지만, 훌륭한 연구 결과를 보여줍니다. 

작품집 전체에 대한 조사와 작품에 대한 분석이 뛰어납니다. 

 

소설의 전체 내용을 올바르게 분석을 했고, 작품의 의의를 제대로 연구해서 알려줬습니다.

(참고한 다양한 자료도 보여줍니다. 오피니언 아트인사이트와 예스24 설명 등을 열거해 주었습니다.)

 

 

2025년 3월 13일 뉴스에 의하면, 일본 스타트업인 '사카나'가 인공지능이 작성한 논문이 동료 평가를 통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답니다. 

AI Scientist-v2 인공지능이 연구 가설, 실험 및 실험 코드, 데이터 분석, 시각 자료, 논문 본문, 제목까지 전 과정을 생성했다고 합니다. 

https://www.mk.co.kr/news/it/11262490

 

“이제 지도교수님 필요없을거 같아”...사상 최초로 ‘완성된 논문’ 썼다는 AI, 사실은 - 매일

일본 스타트업인 ‘사카나’ AI 논문 동료평가 통과 주장 머신러닝 학계에 제출, 채택 전 철회 과학기술계 “여전히 한계 존재”

www.mk.co.kr

 

 

무료로 제공되는 제미나이 딥 리서치도 더 많은 연구와 시간이 있으면, 스스로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은 뉴스에 나오듯이 인간이 심사하고 평가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유리 작가님의 '브로콜리 펀치'에 대해 아무리 인공지능이 좋은 답변을 했다고 해도, 아직은 인간이 평가하고 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인 거죠.

 

2025년을 살아가는 현재 고등학생들에게는 이 점을 강조하면 어떨까 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작품을 읽고 숙고한 결과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답변을 평가하고 비판해 보는 것을 말입니다.

 

학생들의 깊은 사고를 저해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세우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말입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구글 클래스룸에 입장하는 것부터 하나하나 설명해야하는 학생들과 수업을 했지만, 초기 진입 장벽만 해결된다면 구글 클래스룸을 잘 활용해서 수업 진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학생들과 함께 제미나이 딥 리서치를 사용해 보면서 작품에 대한 올바른 분석을 했는지를 수행해 보면 어떨까요?

 

일단 저는 소설의 본문을 활용해서 딥 리서치가 분석한 내용을 예시까지 추가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저니, '좋습니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이 채팅에서 나가셔도 괜찮아요. 완료되는 대로 알려 드릴게요.'라고 답을 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답을 내놓았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래도 추가해 달라고 말하는 것도 학생이나 인간일 겁니다.

 

그렇다면 딥 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인간인 학생이 분석해서 판단하고, 조정해 가면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면서 소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공 지능으로 개인 맞춤형 봇을 만들어 개인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초보적인 인공지능 활용에서 고차원적인 생각을 발현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은 구글 도메인으로 구글 클래스룸에 들어가는 것도 헤매는 학생들이지만, 인공지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