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통국어1

문법 요소 확인하기 해설(창비교육 공통국어)

commonkorean 2025. 3.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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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 공통국어 2. 슬기로운 국어생활 (1) 문법 요소와 어휘는

활동1 - 기본 개념 및 확인 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인 하기를 통해 익힌 문법 음운 개념을 곧바로 점검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서는 확인하기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높임 표현에 대한 확인하기 문제와 해설입니다. 

 

 

1번 활동에서는 높임의 대상을 찾고 높임 표현의 실현 방법을 이해하는 활동입니다. 

왼쪽 상황은 발화를 듣는 선생님을 '하십시오체'의  상대 높임을 활용하여 높임을 표현한 상황입니다. 

가운데 상황은 문장에서 목적어인 객체로 표현된 이모를 높이기 위하여 특수 어휘인 '모시다'를 사용하여 객체 높임을 표현한 상황입니다. 

마지막 상황은 할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문장의 주어인 주체를 높이기 위해 주격 조사 '께서'와 특수 어휘인 '주무시다'를 사용하여 할아버지를 높인 표현입다. 

 

 

다음은 시간 표현에 대한 확인하기 문제와 해설입니다. 

 

 

 

이 확인하기는 문장에서 시제와 동작상을 확인하라는 활동입니다.

첫 문장에서 '-고 있다'를, 다음 문장에서는 '-어 버렸다'에 나타난 시간 표현의 의미를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동생이 딸기를 먹고 있다.'에서는 '-고 있다'가 진행상이며 현재 시제를 표현하고 있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동생이 딸기를 다 먹어 버렸다.'에서는 '-어 버렸다'가 과거 시제 표현이며, 완료상이라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이 확인하기를 공부하는 시절에 딸기가 제철이죠.

공부하다가 딸기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텐데, 집에 가보니 동생이 딸기를 다 먹어버린 상황이면 슬프겠네요.

 

 

다음은 능동과 피동에 대한 확인하기 입니다. 

 

이 확인하기는 능동 표현과 피동 표현의 비교를 통해 피동 표현을 이해 정도를 확인하는 활동입니다.

 

피동문을 능동문으로,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바꾸어 보는 과정 속에서 피동문과 능동문의 문장 성분 간 관계를 파악하면 좃습니다.

또한 '-어지다'와 같은 보조 용언으로 피동 표현이 활용되는 것과 피동 접미사를 활용한 피동 표현도 점검해 보세요.

 

'유나가 벌에 쏘였다.'라는 피동문을 '벌이 유나를 쏘았다.'라는 능동문으로 바꾸면 됩니다.

'재이가 불을 껐다.'라는 능동문은 '-어지다'를 활용해서 '불이 재이에 의해 꺼졌다.'로 바꾸면 되는데, 목적어가 주어로, 주어가 부사어로 바뀌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불을'이 '불이'로, '재이가'가 '재이에'로 바뀌었습니다.

'고양이가 벽지를 뜯었다.'에서는 '-기-'라는 피동 접미사를 활용하여 '뜯었다'를 '뜯겼다(뜯기었다)'로 바꾸었습니다.

 

피동 접미사를 활용한 파생적 피동문과 '-어지다'를 활용한 통사적 피동문도 확인해 보세요.

 

다음은 인용 표현 확인하기입니다.

 

 

이 확인하기는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의 차이를 확인하는 활동입니다. 

직접 인용은 타인의 말이나 글을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조사 ‘라고’를 통해 실현되고, 간접 인용은 타인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옮기는 것으로 조사 ‘고’를 통해 실현된다는 점을 구분하면 됩니다. 

 

'연우가 집에 가자고 말했다.'에서는 조사 ‘고’를 사용한 간접 인용입니다.

'연우는 “열심히 공부하겠어.”라고 말했다.'에서는 큰따옴표와 조사 ‘라고’를 사용한 직접 인용입니다. 

 

스스로 풀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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