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교육 공통국어 구성에서 가장 특징적인 장점을 소개합니다.
<작가/전문가와의 대화>
교과서 바탕글 다음에 그 글을 쓴 작가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바탕글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구성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작가나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이를 학생들이 곰곰이 생각해 봄으로써 바탕글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본문이나 질문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스스로 만들어 보게 합니다.
이를 통해 바탕글을 사실적 내용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나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제시한 질문을 통해 일차적으로 깊이 있게 읽을 수 있게 안내합니다.
또한 학생 자신도 바탕글의 내용을 읽고 난 후의 질문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이나 생각과 글을 연결시켜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함으로써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창비교육 공통국어 맨 앞에 있는 오은 시인의 '나는 오늘'이라는 바탕글에 제시된 작가와의 대화입니다.
오은 작가님이 '오늘의 나'는 미래를 향한 과정이지만 지금까지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를 통해 작가가 학생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따라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작품의 의미를 풍부하게 학생들이 받아들이게 하며,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 능동적인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가님이 학생들에게 3개의 질문을 합니다.
1. 동식물 및 사물에 빗대 나를 표현한다면 나는 오늘 무엇과 닮았나요? 왜 그렇게 느끼나요?
- 이를 통해 자신의 오늘 모습을 생각해 보게 할 수 있습니다.
2. 감정을 표현할 때 떠올릴 수 있는 사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사물의 어떤 점이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키나요?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사물을 떠올리고, 사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3. 나는 내일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그 대상의 어떤 속성이 오늘의 나를 들뜨게 하나요?
- 자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점을 연결시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게 해 봅니다.
그 다음에 자신만의 질문을 만드는 빈칸을 채우면서 학생들은 시 작품을 자신의 감상으로 읽고 생각하게 됩니다.
<창비교육 공통국어 교과서의 특징 - 바탕글 관련 동영상 제공>
2022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교과서에는 큐알 코드를 통해 동영상이나 학습 보조 자료를 제공합니다.
창비교육에서는 오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시를 낭송한 영상과 작가 인터뷰 영상을 제공합니다.
'국어 > 공통국어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비교육 공통국어 '나는 오늘' 핵심 정리 (0) | 2025.02.18 |
---|---|
창비교육 공통국어 창의융합활동 (0) | 2025.02.18 |
창비교육 공통국어 1-(3) 소곤소곤 본문 해설 (0) | 2025.02.17 |
창비교육 공통국어 1-(3) 소곤소곤 교과서 (0) | 2025.02.17 |
창비교육 공통국어 '브로콜리 펀치' 본문 해설 (0) |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