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2028학년도 대입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보는 방법(고1)

commonkorean 2025. 3. 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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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를 보는 방법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준비해야 할 겁니다. 

 

시험 응시 후 결과느 2-3주 뒤에 나오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전국 고1 학생들 중에서의 위치나 영역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야 할 겁니다. 

 

여기에서는 성적표의 부분들에 대한 설명으로 앞으로의 수능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모습>

 

 각 항목별로 설명을 드리면서 앞으로의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원점수
  2. 표준점수
  3. 표준점수에 의한 학급 석차와 학교 석차
  4. 전국백분위
  5. 등급
  6. 응시자수

 

1. 원점수: 학생이 해당 영역의 문항 중 정답을 맞힌 문항의 배점을 합한 점수입니다.

- 자신이 가채점한 점수와 실제 점수를 확인해야합니다.

- 정답을 표기할 때, 잘못 표기한 것인지 확인해 보세요.

 

2. 표준점수: 원점수의 상대적인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영역별 평균과 표준편차 분포 상에서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표준점수를 산출하는 방법은 우선, 영역별로 공식에 따라 Z점수를 구합니다.

Z점수를 영역별 평균, 표준편차 공식에 대입하여 표준점수를 산출합니다.

표준점수는 영역별 표준편자에 Z점수를 곱한 뒤 영역의 평균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출되기 때무에 표준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서는 Z점수가 높아야 합니다. Z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높을수록, 응시 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어려운 시험에서는 학생의 원점수가 높을수록 표준점수는 증가하게 됩니다.

 

 

- 정시 대학 전형에서는 표준점수로 학생들을 줄세우기를 합니다.

- 따라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표준점수는 대학 진학과 직결된 점수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의 전국 응시 학생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수치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 참고를 하시면 됩니다. (실전에 강해야죠!)

 

3. 표준점수에 의한 학급 석차와 학교 석차: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학급과 학교 내에서 학생의 석차와 응시생 수가 나옵니다.

- 학교의 내신은 학교 내 구성원과의 상대평가입니다. 하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전국 응시 학생과의 상대적 위치를 평가하는 목적이 더 큽니다.

- 따라서, 학급과 학교 석차는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됩니다.

 

4. 백분위: 수험생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낸 숫자로, 전체 학생을 100이라고 했을 때, 나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표준 점수가 응시 집단 학생에서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라면, 백분위는 해당 영역에서 개인의 표준 점수가 어느 정도의 서열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위의 산출 공식에 다라 전체 학생 중에서 학생 자신의 표준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기합니다. 

따라서, 백분위 숫자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백분위가 99라면 그 학생은 응시 집단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성적대라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에서 제공하는 백분위는 하위 누적 백분위라고 합니다. 

역으로 위에서부터 누적하여 계산하면 상위 누적 백분위가 되겠죠. 

각종 배치에서는 상위 누적 백분위를 기분으로 배치 자료를 만듭니다. 

하위 누적 백분위가 99면, 상위 누적 백분위는 1이 됩니다. 

 

 - 정시 대학 전형에서 백분위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응시 집단의 특성과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상대적 서열인 표준점수보다, 절대적으로 전국 등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백분위이기 때문에 이 백분위를 기준으로 학생의 전국에서의 위치를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 물론, 여기에 제시되는 백분위는 영역별로 제시되는 것이고, 대입 전형에서는 4개 영역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다른 영역과 합산된 백분위를 바탕으로 전국 응시 집단에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역별로 전국 위치를 확인하고서, 학교 내가 아닌 전국의 학생들 속에서 위치를 파악하여, 자신의 능력을 점검할 때 유용한 지표입니다. 

 

 

5. 등급: 영역별로 산출된 표준점수에 의해 9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되는 점수입니다.

수능 등급은 영역별 표준점수로 학생을 9등급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아래와 같은 비율로 학생의 성적에 등급을 매깁니다. 

등급 비율이 다르며, 1등급은 상위 누적 4%까지 1등급으로 부여하고, 2등급은 상위 누적 5-11%까지 부여합니다. 

물론 백분위가 같더라도, 표준 점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등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등급의 비율을 아래 표를 확인하세요.

 

 

- 전국적인 상대적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등급이기 때문에,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수치입니다.

- 보통 정시나 수시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점수를 활용해서 상담한다고 하면, 이 등급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표준 점수와 백분위보다는 상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대략적인 대학 정시 입시를 예측할 때도,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상담을 합니다.

- 구체적인 숫자인 표준점수와 백분위보다는 학생의 성적대를 통해 학생들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 수능 최적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수시에서는 등급을 활용하며, 시험 난이도에 따라 변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보다 등급이 더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6. 응시자수: 말 그대로 해당 영역 전국의 응시 학생수를 이야기합니다.

- 상위누적 백분위가 1이고, 수험생이 400,000명이라면 전국의 40만 명 학생 중에서 4,000등이라는 지표입니다.

- 성적표에 있는 백분위를 100에서 빼면, 상위누적 백분위가 나오고, 백분위를 %로 생각해서, 응시 학생수에 이를 곱하면 전국 등수가 나오는 것입니다.

 

 

7. 해당 등급 전국 인원수: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전국 학생수를 나타낸 것으로,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영역의 전국 응시 인원에 대한 등급 인원의 비율을 뜻합니다. 

 

- 1등급을 4%라고 하지만, 동점자가 있기 때문에 등급 인원 비율은 시험에 따라 달라집니다.

- 당연히 5등급 비율이 가장 크기 때문에, 5등급 학생에 해당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 백분위와 연계해서 등급 안에서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잇습니다.

- 하지만, 결과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지금까지 성적표의 맨 윗 부분에서는 응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결과에 대한 분석이었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성적표 중간 이하 부분은 앞으로 공부를 할 때, 참고해야할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의 중요 자료입니다.

 

8. 세부 영역별 득점, 전국 평균: 각 영역별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한 영역의 배점과 응시 학생의 득점, 그리고 전국 학생들의 평균 득점이 있습니다.

 

 

- 수능은 영역별로 평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능력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국어의 경우에는 위에 보는 것처럼, 5개 영역을 평가하고자 문항을 출제한 것입니다.(출제의도인 셈입니다.)

-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자신이 평가받아야하는 수능에서의 세부 영역 중에서 배점에 대한 자신의 득점을 통해 앞으로 영역별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세부 영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있으니, 절대적인 득점으로 보지 말고, 전국 평균과 연계해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 보세요. 

 - 예를 들면, 국어 영역 비판적 이해를 묻는 문제의 배점에서 학생이 얻은 점수가 전국평균보다 낮은데, 다른 영역은 전국평균보다 높다면, 비판적 이해의 사고력이 자신이 부족한 국어의 세부 영역의 능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앞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바로 여기 부분을 통해 자신의 현재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토해서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는데에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9.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 번호: 비교적 정답률이 높은 문항인데도 학생이 정답을 틀려 상대적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성취도가 뒤진 문항을 말합니다. 

 

- 세부 영역별 득점가 전국평균은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문제 출제 의도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취를 분석한 것이라면,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 번호'는 문제마다 학생들이 답한 결과인 정답률과 오답률을 통해 응시 학생의 앞으로 점검해서 분석해야할 문항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 전국에 있는 학생들이 많은 학생이 정답을 맞춘 문제인데, 자신은 틀렸다고 한다면, 반드시 점검을 해야겠죠.

-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 문제로 대학의 당락이나 등급이 바뀔 수가 있는데, 바로 많은 학생이 맞추는 문제를 틀렸다면, 그 학생은 100점 만점의 원점수의 시험이 아니라, 틀린 점수 만큼을 뺀 점수의 만점에 응시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 반드시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은 반드시 확인해서 고등학교 1학년 성적인 경우에는 기초적인 자신의 학업 능력을 분석해야할 것입니다.

 

10. 기타 참고 자료: 영역별 백분위가 아니라, 영역의 조합에 의한 백분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4)에 있는 백분위는 영역별 백분위입니다. 

- 여기에 있는 영역 조합별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여러 영역을 합산해서 학생을 선발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타 참고 자료의 영역별 조합 백분위가 전국에서의 학생 위치를 파악하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 물론 절대 평가로 성적은 산출하는 영어 영역 등이 있어서 1학년에서는 국어와 수학만 조합해서 안내하네요. 

 

 

11. 채점표: 영역별 문항별 모든 문제에 학생이 표기한 답과 정답, 채점 결과, 정답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A:정답률 80%이상, B: 정답률 60%이상, C: 정답률 40%이상, D: 정답률 20% 이상, E: 정답률 20% 미만.

 

 

- 가채점 점수와 원점수가 다른 경우, 자신의 실수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성적을 분석하는 것인데, 정답률이 A인데, 자신이 틀렸을 때는 문제에 대한 분명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보충할 문항 등과 연계해서 분석하고 앞으로 공부 방법을 세우셔야 합니다.

- 정답률이 E인 경우에는 소위 킬러 문항이라고 하죠. 이 문항을 틀려도 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더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겠죠. 하지만,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등급이나 백분위) 정답률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보충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와 앞으로 더 공부를 해야할 것이 무언인지를 확인할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문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으로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는 부분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세우는데 중요한 시험입니다.

결과에 만족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충하여 능력을 기를 것인지를 점검하고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학력은 향상될 겁니다.

그런데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정체를 보일 때가 있을 겁니다. 

이는 표준점수나 등급을 산출하는 방식이 시험 난이도와 응시 학생 집단의 성격에 따라 달라기지 때문이며, 더 중요한 원인은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학력이 동반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학력 향상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시험의 난이도와 같은 다양한 자료를 복잡하게 활용하다 보니, 향상된 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점수를 산출하는 성적표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적이 떨어지거나 정체된다고 슬퍼하지 마시고,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도적으로 분석하여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면 분명 여러분의 학력은 향상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도 올라가겠죠. 

 

앞으로 3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고 시험을 치루면서 열심히 공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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