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브리스크티칭

브리스크 티칭 글쓰기 검사 기능 소개(수행평가 평가 방법)

commonkorean 2025. 2.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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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단순한 학습 활동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자기 표현 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가 학생의 글을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글씨로 글쓰기를 시키는 것도 학생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브리스크 티칭 글쓰기 검사 기능을 소개합니다. 

 

 

브리스트 티칭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이 활성화 됩니다. 

여기에서 학생이 구글 문서로 작성한 글에서 '글쓰기 검사'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학생이 작성한 문장에서 문법 오류, 맞춤법, 문장 구조, 어휘 선택 등을 점검합니다.

교사는 인공 지능이 제공한 글쓰기 검사를 읽고 추가 피드백을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디지털 기기로 글을 작성해서 제출할 때, 가장 큰 평가의 걸림돌이 인터넷에 있는 타인의 생각이나 글을 복사하여 붙여 넣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표절이나 저작권에 대한 교육을 한다고 해도,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글을 긁어다가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검사하여 방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브리스크 티칭 글쓰기 검사'입니다. 

 

학생이 제출한 구글 문서(구글 독스)에서 브리스크 티칭을 활성화 하면 다음과 같은 영상이 나옵니다. 

 

 

대 60배속으로 학생이 글쓰는 과정을 구글 버전 기록을 활용하여 글쓰기 과정과 수정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에 글쓰는 시간과 수정 횟수를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면서 정해진 시간 동안 글을 어떻게 작성했는지(타이핑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붙여넣기라는 남의 생각을 훔쳐오는 것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수행평가를 진행한다면 교실 책상에 디지털 기기만 올려놓고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구글 CEU(크롬북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글쓰는 과정에서 다른 크롬북 화면을 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치면 과제가 제출되는 기능을 활용해서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지 못하게 방지할 수도 있을 겁니다. 

구글 CEU가 있다면 과제형 글쓰기를 통해 온라인 글쓰기 과제와 평가도 가능할 겁니다. 

 

물론,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른 책이나 인터넷 정보를 참고하지 않더라도, 사전에 준비하여 암기된 내용을 그대로 온라인 글쓰기를 한다면 브리스크 티칭을 활용해도 학생의 논리적 사고 과정까지는 평가하지 못합니다. 

글쓰기 사전에 다양한 글을 읽고 참고해서 암기를 한 것을 타이핑만 한다면요.

하지만, 학생의 암기 정성이라면,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금은 추가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고의 확장도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으로 종이에 감상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인터넷 글쓰기를 통해 쓰기 교육을 하면서 붙여넣기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브리스크 티칭'의 글쓰기 검사 기능을 활용한다면 교육적 성과에 조금은 다가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공동 글쓰기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에 시도해 보고 좋은 결과면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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