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배운 문법 내용이 고등학교 문법 관련 수업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수능에서도 기초 문법 용어가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배운 문법 기초 내용이 중요한데요.
여기서는 창비교육 공통국어 2-(1) 음운 변동 교과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때에 배워서 익히고 있어야 할 기초 문법 용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교과서 파일입니다.
57쪽 알고가기 문법 용어
1. 음운(소리 단위) : 자음, 모음(모든 모음은 울림소리)
1) ‘강’의 첫소리(초성) : 자음 ‘ㄱ’
2) ‘강’의 가운뎃소리(중성) : 모음 ‘ㅏ’
3) ‘강’의 끝소리(종성) : 자음 ‘ㅇ’
2. 단모음: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모음
1) 원순모음 : 입술 모양이 둥근 ‘ㅗ’, ‘ㅜ’, ‘ㅚ’, ‘ㅟ’ ↔ 나머지는 평순 모음
2) 후설모음 : 혀의 위치가 뒤에 있는 ㅡ, ㅓ, ㅏ, ㅜ, ㅗ ↔ 나머지는 전설 모음
3) 고모음 : 혀의 높이가 높은 ㅣ, ㅟ, ㅡ, ㅜ(고위층우리)
4) 저모음 : 혀의 높이가 낮은 ㅐ, ㅏ(저아래)
5) 중모음 : 나머지 모음
3. 자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목, 입, 혀, 등의 발음 기관에 의해 방해를 받으면서 나는 소리
1) 울림소리: 발음할 때, 목청이 떨려 울리는 소리, 비음(ㅁ, ㄴ, ㅇ), 유음(ㄹ)
2) 안울림소리: 성대를 진동시키지 않고 내는 소리
예사소리(ㄱ, ㄷ, ㅂ, ㅅ, ㅈ)→ 된소리(ㄲ, ㄸ, ㅃ, ㅆ, ㅉ)→ 거센소리(ㅋ, ㅌ, ㅍ, ㅊ)
3) 조음 방법: 자음이 만들어질 때 고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 방법
4) 조음 위치: 자음이 만들어질 때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 위치
5) 파열음: 공기의 흐름을 완전히 막았다가 막은 자리를 터뜨리면서 나는 소리
6) 파찰음: 공기의 흐름을 완전히 막았다가 서서히 터뜨리면서 마찰을 일으켜 내는 소리
7) 마찰음: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를 좁히고 공기를 그 틈으로 내보내며 마찰을 일으켜 내는 소리
8) 비음: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9) 유음: 혀 끝을 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잇몸에 댄 채 공기를 그 양 옆으로 흘려보내면서 내는 소리
10) 입술소리(양순음): 두 입술 사이에서 나는 소리
11) 잇몸소리(치조음): 혀끝을 윗잇몸에 대거나 접근하여 내는 소리(치조: 이가 박혀 있는 위턱 아래턱의 공간)
12)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 혓바닥과 경구개 사이에서 나는 소리(경구개: 입천장 앞쪽의 단단한 부분)
13) 여린입천장소리(연구개음): 혀의 뒷부분과 연구개 사이에서 나는 소리(연구개: 입천장 뒤쪽의 연한 부분)
14) 목청소리(후음): 성대를 막거나 마찰하여서 내는 소리
58쪽 문법 기초 용어
1. 음절: 하나의 종합된 음의 느낌을 주는 말소리의 단위. 몇 개의 음소로 이루어지며,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이 되기도 한다.
2.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3. 실질 형태소: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 상태를 의미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뜻을 지닌 형태소
예) 자립 형태소(다른 말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혼자 설 수 있는 형태소), 용언의 어간 - 철수가 책을 읽었다. (철수, 책, 읽-)
4. 형식 형태소: 주로 말과 말 사이의 관계를 표시하는 형태소
예) 조사, 어미, 접사(의존형태소: 다른 말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혼자 설 수 있는 형태소) - 철수가 책을 읽었다. (가, 을, -었-, -다)
5. 조사: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
6. 어미: 용언 및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
7. 접사: 단독으로 쓰이지 아니하고 항상 다른 어근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부분.
59쪽 문법 기초 용어
1. 구개음: 혓바닥과 경구개 사이에서 나는 소리, ‘ㅈ’, ‘ㅉ’, ‘ㅊ’ 따위
2. 반모음: 모음과 같이 발음하지만 음절을 이루지 못하는 아주 짧은 모음(이중 모음에서 단모음을 제외한 나머지 소리)
- 현대 국어에는 ‘ㅑ[ja]’, ‘ㅕ[jə]’, ‘ㅛ[jo]’, ‘ㅠ[ju]’, ‘ㅒ[jɛ]’, ‘ㅖ[je]’에서의 ‘[j]’와 ‘ㅘ[wa]’, ‘ㅝ[wə]’, ‘ㅙ[wɛ]’, ‘ㅞ[we]’ 등에서의 ‘[w]’ 등이 있다.
60쪽 문법 기초 용어
1. 된소리: 후두 근육을 긴장하면서 기식이 거의 없이 내는 자음. ‘ㄲ’, ‘ㄸ’, ‘ㅃ’, ‘ㅆ’, ‘ㅉ’ 따위의 소리, ‘큰소리’의 옛말.
2. 용언: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동사, 형용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나눈다.
3. 어간: 활용어가 활용할 때에 변하지 않는 부분. ‘보다’, ‘보니’, ‘보고’에서 ‘보-’와 ‘먹다’, ‘먹니’, ‘먹고’에서 ‘먹-’ 따위(‘어간’은 용언의 활용에서 사용하는 개념이고, ‘어근’은 단어의 형성에서 사용하는 개념임)
4. 어미: 용언 및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 ‘점잖다’, ‘점잖으며’, ‘점잖고’에서 ‘다’, ‘으며’, ‘고’ 따위
5. 관형사: 체언 앞에 놓여서,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며 주는 품사.
61쪽 문법 기초 용어
1. 자음군: 초성이나 종성에 자음이 두 개 이상 무리 지어 나타나는 것.
2. 겹받침: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받침. ‘ㄳ’, ‘ㄵ’, ‘ㄺ’, ‘ㄻ’, ‘ㄼ’, ‘ㄾ’, ‘ㅄ’ 따위(음운의 개수는 2개, 쌍받침은 동일한 자음이 두 번 겹쳐진 발음으로 음운의 개수가 한 개-‘깎아[까까]’는 쌍받침이 ‘쌍기역’이 연음되는데, 이를 보면 음운이 하나로 볼 수 있음.)
62쪽 문법 기초 용어
1. 합성어: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가 된 말.
2. 파생어: 실질 형태소에 접사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가 된 말
3. 예사소리: 구강 내부의 기압 및 발음 기관의 긴장도를 낮추어 강하지 않게 내는 자음. ‘ㄱ’, ‘ㄷ’, ‘ㅂ’, ‘ㅅ’, ‘ㅈ’ 따위
4. 거센소리: 숨이 거세게 나오는 자음. 국어의 ‘ㅊ’, ‘ㅋ’, ‘ㅌ’, ‘ㅍ’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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